부산시는 다음 달 3일까지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함께 `오늘 청춘`을 기록할 수 있는 시민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 조부모 등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등 부산과 함께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명에게는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가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자녀, 손자녀, 지인 등 사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사연의 주인공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화보의 주제는 `청춘`이며, 화보 촬영은 다음 달 3~4주 차에 진행된다.
최종 화보는 시 공식 SNS와 부산시보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화보 촬영 전 과정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시 공식 SNS, 부산튜브 등에도 공개될 전망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모님의 멋진 변신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이번 화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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