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보건안전환경 총괄 부문 이종협 상무 등이 지난 29일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 본부장실을 방문해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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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소재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가 울산 소방 본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2월23일 에쓰-오일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진화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에쓰-오일 보건안전환경 총괄 부문 이종협 상무 등이 지난 29일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 본부장실을 방문해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알-히즈아지 경영자는 서한문에서 "원유 증류(CDU) 공정 화재 당시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의 지원으로 공장시설물 피해 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으며 현장의 개선 조치도 빠르게 진행돼 CDU공정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며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때해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기업 친화적인 업무 방침에 따라, 소방서와 지역 기업 간 긴밀한 공조로 온산지역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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