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막식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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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이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열린다.`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GSAT 2024의 개막은 경남이 최고의 창업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라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거점 조성, 창업 투자펀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ㆍ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개최한다.
`최초`는 해외연사 데이비드 민델, 리드 턱슨 최초 방한 강연, 청년ㆍ청소년 창업 공간 `유스 스타트업 캠프` 최초 운영 등이고, `최고`는삼성, 한화, 두산, KAI 등 참여기업 기술력, 창업 경연대회 경쟁률 50대 1 등이다.
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G, S, A-스테이지 3개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 창업생태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GSAT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며, 우주항공, 미디어ㆍ콘텐츠, 디지털 제조,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더불어 과학유튜버 `궤도`, 개그맨이자 창업인 장동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강연한다.
또, 창업생태계 종사자 위주였던 기존 창업 축제와 다르게 GSAT 2024는 `유스 스타트업 캠프`(A-스테이지 일원)에서 창업가-청년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그라운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창업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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