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부산ㆍ경남 3개 시도가 4일 오후 부산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 업무계획 청취, 부울경 핵심사업 설명, 토론ㆍ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울경 핵심사업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 출범 1년을 맞아 부울경 모두에게 상승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의제를 선정,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3대 분야 14개 핵심 협력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분야 사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기반 구축, 인재육성 기반 공동 추진 및 관광 활성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부울경 핵심사업(프로젝트)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울경 경제동맹추진을 통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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