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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월 중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박완수 도지사, 9일 고성 양촌ㆍ용정일반산단 방문 현장점검
조속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해 전방위적 행정지원 당부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4/04/10 [17:40]

▲ 박완수(왼쪽서 두 번째) 경남도지사가 9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고성군 양촌ㆍ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고성군 양촌ㆍ용정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4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촌ㆍ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ㆍ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특화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달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하라"고 주문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4366㎡(48만평, 전체  육지부 73만3548㎡, 해상부 매립 84만818㎡)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SK오션플랜트 및 고성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며, 9일에는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4월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ㆍ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가능한 특구 총면적은 광역시 495만㎡(150만 평), 도 660만㎡(200만 평)이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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