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해당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안전건설국 노상현 국장과 교통행정과 배형식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지역 기업의 기술자문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실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25년에는 연간 56만대, 2040년에는 연간 4천227만대의 전기차 폐차가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북구는 해당 특허를 활용해 일반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