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가 18일 경남 남해군에서 개최된 `2024년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에 참석해 울산조선해양축제를 홍보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동구가 18일 경남 남해군에서 개최된 `2024년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에 참석해 울산조선해양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국내 관광도시들은 `로컬 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을 주제로 회원 도시들의 사례를 발표하고 역점 추진 사업을 홍보한 뒤 관광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날 오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울산 조선해양축제를 소개하며 조선해양을 테마로 한 축제 프로그램과 동구의 주요 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한편 TPO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들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후 2024년부터 글로벌도시 관광산업 진흥을 목표로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로 명칭이 변경됐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2001년 동구 해변축제로 시작해 2009년 부터 제1회 조선해양축제로 진행된 울산 대표 여름 축제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한다"며 "TPO의 전 세계 회원도시 연결망을 활용, 국제홍보를 펼쳐 세계적인 여름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