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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장기 민원 현장 집중 점검
물고기 폐사 반복되는 태화연ㆍ척과천 둔치 산책로 진입계단 등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23 [17:47]

▲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장기간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주요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활동에 나섰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홍영진 의원이 장기간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주요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활동에 나섰다.

 

홍영진 의원은 23일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떡붕어 폐사와 관련해 중구 태화저수지와 다운동 산책로 연결 계단의 급경사 문제 민원 현장 등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태화저수지 떡붕어 집단폐사는 지난 3월26일 주민민원을 통해 처음 확인됐으며 이후 최근까지 하루 20여 마리씩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화저수지 일원의 떡붕어 집단폐사는 지난 2021년 6월 집단 폐사한 250여 마리가 발견된 이후 매년 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구청이 수질검사와 오ㆍ폐수 유입 여부, 저수지 내 용존산소량 점검 등 원인규명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규명 노력에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태화저수지는 지난 194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이후 비교적 큰 유역면적(70ha)으로 울산혁신도시 조성 이후 수변공원으로 활용돼 왔으며 지난 2017년 5월에는 `태화연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구 다운동 신진경로당 인근 척과천 둔치 산책로 진입계단 역시 지난 2022년부터 급경사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주민 불편 민원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구청은 예산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북부순환도로에서 유곡로(유곡중학교 방면)를 잇는 도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반사경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현장도 찾아 개선책 마련 방안을 숙고했다.  

 

홍 의원은 "태화저수지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떡붕어 집단폐사와 척과천 산책로 진입 계단의 급경사 문제는 수년째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수차례 지적이 됐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태화저수지의 용존산소를 올리기 위한 부력장치 설치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으로 장기간 방치된 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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