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 이하 ‘울산중기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와 협업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 이하 ‘울산중기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와 협업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U-Global Bridge Japan’ 국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BNK경남은행과 HD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후원해 연간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과 4개 일본 기업, 3개의 일본계 투자사와 함께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 온앤업파트너스, Solve AI가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일본 기업 및 투자사와 맞춤형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중기청은 이날 열린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20개사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5월 중에 이들 기업과 일본 현지에서 ‘U-Global Bridge Japan’ 국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U-Global Bridge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과 우리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그 첫 번째로, 울산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는 일본에 우리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