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 동구 남목 일반산단 조성 `속도`
국토부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ㆍ 개발제한구역 사전협의 완료
연말까지…개발제한구역 해제ㆍ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 동시 추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25 [19:47]

▲ ‘남목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구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산단을 완공한다는 게 울산시의 목표다.

 

동구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산업단지 조성 최초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도 17일 완료됨에 따라 울산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천여억 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그간 남목 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관내 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타당성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물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중 최대 난관인 국토교통부와의 사전협의도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특히 신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지역 전략 사업에 대한 절차 간소화 특례를 전국 최초로 적용받아, 통상 2년 가까이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 기간을 1년으로 대폭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남목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목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의 울산ㆍ미포국가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를 연계한 미래 산업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국가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 일반산단 조성사업 예정 지역은 투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 허가도 제한된다.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4/25 [19:4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