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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5회> 불타는 금요일
 
정성수 시인   기사입력  2024/04/28 [16:54]

월화수목 다람쥐 쳇바퀴를 돌렸다 

야동이나 볼까 일찌감치 

구들장이나 짊어질까

양손에 떡을 들고 한참을 고민했다 

집에서 뭉그적거린다는 것이 쪽팔릴 때가 있다

 

썸 타는 여자에게서 문자가 왔다

삼천동 막걸릿집으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오란다

지금은 좀 바쁘다고 문자를 날렸다

또 문자가 왔다 못이기는 척 택시를 총알처럼 몰고 갔다

 

몇 개의 막걸리 주전자가 들락거리자 

여자가 내 어깨에 머리를 온전하게 올려놓았다

흰 손이라고 쫑코를 줬쌌더니 

지남철에 못대가리 달라붙듯 착 달라붙었다

못을 박아?

 

그 여자를 들쳐 메고 네온 속으로 들어갔다

내일은 똥구멍에 해 뜰 때까지 자야겠다

불타는 금요일 뒤에는 한갓진 날이 이틀이나 있다

 


 

 

▲ 정성수 시인  © 울산광역매일

금요일은 일주일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주말의 문턱이자, 일주일의 마지막 근무일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시대의 많은 사람이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금요일이 주는 `희망` 때문이다. 금요일은 주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희망을 상징한다.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풀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금요일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금요일의 자유로움은 때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 밤의 야외 활동은 다음 날의 피로와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금요일 밤의 술자리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금요일은 불타는 날이지만, 그 불길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금요일의 진정한 의미다. 금요일을 즐기되, 그 한계를 알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금요일은 우리의 일상에서 더욱 빛나는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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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8 [16: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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