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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한화주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5/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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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한국사람이고 엄마가 베트남 사람인 민이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민이의 모습은 겉으로도 한국 아이들과 차이가 없고 언어도 차이가 없어서 아이들은 민이가 다문화 자녀인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민이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은근한 차별이 시작됩니다. 한국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있는 전래동화나 한국의 옛날 이야기, 속담같은 것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것들이 차별의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같은 반에 어머니가 인도사람인 준호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시대에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아이들의 일 같지만 크게 보면 한국 사회 전체가 앞으로 마주해야 할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우리 민족은 배달의 민족, 그리고 한민족이라는 단일민족 국가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한반도에 자리를 잡고 거친 외세의 침략에 굴하지 않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한국은 이제 전세계에 문화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 알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K한류가 K-POP, 음식, 영화, 드라마, 한글, 방산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제 더 이상 한민족으로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개방되면서 국경이 있지만 사실상 글로벌 시대입니다. 그런 가운데 진정한 변화는 대한민국 속에 깊숙히 들어오기 시작한 다문화 가정, TCK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인식의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은근한 차별과 노골적인 차별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부색과 언어가 큰 차이가 없는 아이들보다 피부색이나 말투가 어눌한 아이들이 더많은 차별을 받는것 같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엄연히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 사람이지만 토종 한국 아이들이 봤을때는 이방인처럼 보일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아이들의 이런 반응도 이해가 갑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인권교육이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어리고 그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차별을 받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역시 똑같이 어린 나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아이들은 그런 차별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르다는 말은 틀리다는 말이 아니다 라는 말은 이렇게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절실한 말입니다. 피부색이나 언어에 의해 차별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런면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과거의 단일민족 국가라는 정체성보다 이제 미국이나 다른 유럽처럼 다문화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가올 다문화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피부색이나 그들이 가진 것으로 차별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많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TCK들은 어릴때 차별을 받더라도 두개의 문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훨씬 더 강점을 갖게 됩니다. TCK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다문화시대를 준비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솔로몬 시대, 솔로몬에 의해 수천명의 부인이 이방 각지에서 몰려들때 그들이 가져온 그 나라의 문화속에 들어있는 각기 다른 이방의 종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종교는 문화의 이름으로 조용히 그 나라속으로 파고들곤 합니다. 그렇게 될때, 이때 제대로 된 복음 전도운동이 없다면 가장 많은 종교인 모슬렘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종교를 차별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치세력화되는 뿌리깊은 종교의 영향력을 미리 복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미 수많은 국가가 모슬렘화되고 있습니다. 다문화 시대의 미래는 결국 복음운동에 달려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2024년 5월 3일 오늘의 책 :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한화주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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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3 [09: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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