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16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황우쌀 소비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 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진태윤 농협울주군지부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과 농협 재경동인회 및 울산 재경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쌀인 황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많이 선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울주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은 황우쌀로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 앞에서 홍보용 황우쌀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브로셔를 배부하며 진행됐다.
한편 황우쌀은 울주군 두동과 두서면의 한우사육농가에서 생산된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재배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울산시와 울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다.
또 울주군과 울산농협은 쌀 생산과잉 및 가격경쟁력 하락에 따른 울주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울주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행복 울주 GAP황우쌀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300톤의 황우쌀을 관외 농협 유통센터(양재, 고양, 삼송, 창원, 김해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김창현 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인 황우쌀의 우수성을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쌀 농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주군에 감사드린다. 금차 홍보 효과로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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