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24일 오전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범서 척과천 일원 하천 정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24일 오전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범서 척과천 일원 하천 정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척과리 이장 등 주민들과 울산시 맑은물정책과, 울주군 건설과 등 관련 부서도 함께했다.

이날 일행이 현장을 둘러본 결과 범서 척과천 중 척과교~신 척과교 구간은 토사가 유입돼 하상이 높아진 상태임이 확인됐다. 따라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준설과 하상 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기후변화로 집중호수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길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장애물을 제거해 하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신 척과교 부근은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LH)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