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식이 24일 울산 중구 염포로88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서국진 마약퇴치 운동본부 이사장, 이재경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장, 최미영 대한약사회부회장, 박정훈 시약사회장, 하재무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및 참석 내 외빈들이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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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마약퇴치운동 지부가 개설됐다. 울산시와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24일 오후 중구 염포로 소재 지부 사무실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 이재경 울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울산시의 마약류 오ㆍ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특히 청소년 마약류 오ㆍ남용 예방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출범한 `한걸음 센터 울산`은 마약류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지부 관계자는 "울산지부 개소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울산시와 협력해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부는 지난 2월20일 임시 개소한 뒤 마약 예방 강사 65명올 양성, 현재까지 82개 기관 8천500명에게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연말까지 1만명 이상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ㆍ계몽ㆍ교육, 마약류 퇴치 전문가 양성, 마약류ㆍ약물 남용으로부터 아동ㆍ청소년의 건전 육성, 기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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