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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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해양사고 대응 관련 울산해경ㆍ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 간 협조체계 필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에는 울산해경 경비구조과장 주관으로 울산항 선박운용 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먼저 실시, 해양사고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물류협의회 등 총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해양사고 예방 및 원활한 대응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8월에는 간담회 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 해양사고 예방 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추진 예정이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울산해경-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 간담회를 통해 사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향후 사고발생시 신속한 협조요청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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