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병영초등학교는 지난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 영웅을 기억하며 사제동행 뮤지컬 `영웅`체험 학습을 학생과 교사 30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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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지난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 영웅을 기억하며 사제동행 뮤지컬 `영웅`체험 학습을 학생과 교사 30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로나눔학교 특색사업으로 병영초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 활동 `나라찬` 활동과 그 맥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독립운동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 전 2회에 걸쳐 사전 학습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와 하얼빈 의거에 대해 조사하고 하얼빈 의거의 이유를 찾아 함께 기록하는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학습을 진행했다. 또 공연 전, 공연 중, 공연 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연장에서의 예절에 대해 사전 학습을 진행, 학생들이 올바른 태도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송명숙 교장은 "병영초는 울산 3.1운동의 시작을 알린 학교로서, 학생들이 독립운동 영웅을 기억하고 기리는 활동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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