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12일 추석을 앞두고 부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 및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살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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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펼쳤다.
부산경찰청은 김 청장이 12일 추석을 앞두고 부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 및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전통시장 특별방범 활동에 투입된 지역 경찰, 교통 및 기동대, 기동순찰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통행로 등을 돌아보며 지역 주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상인회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명절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혼잡 관리 등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지난해 동구 목욕탕 화재사건 조사과정에서 2차 폭발로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었던 당시 동부경찰서 소속 공상 경찰관 3명을 만나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일선 복귀 후 심리상담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청장은 연휴의 시작이자 방문객들의 집중이 예상되는 14일 구포시장을 찾아 교통혼잡 관리 및 범죄ㆍ안전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등 연휴 기간 치안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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