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병영초등학교는 위기가정 학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긴급지원비 400만원을 지원받고 지난 2일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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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위기가정 학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긴급지원비 400만원을 지원받고 지난 2일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위기가정 학생 지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ㆍ운영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지역 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에서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병영초는 지난 9월 19일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긴급지원비 400만원을 받아 학생 2명에게 200만 원씩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부모의 건강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다.
병영초는지난 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정 팀장과 송명숙 교장을 비롯한 모금회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송명숙 교장은 "지원금으로 긴급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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