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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6개 부문 6명 수상…수상자 울산박물관 명예 전당 등재
 
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4/10/03 [18:41]

▲ 울산시는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지난 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ㆍ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이수만, 효행ㆍ선행부문 김청옥, 안전ㆍ환경부문 신만균, 산업ㆍ경제부문 김철, 문화ㆍ관광부문 김원, 체육 부문 김화영 등 6명이다.

 

특히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선수 육성 기여ㆍ울산시 태권도 위상 강화로 수상했다. 김회장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합우승과 제103회ㆍ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합우승,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준우승,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실업팀 창단(2022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 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를 받으며 연말에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7천년 넘게 풍요로운 역사를 가진 축복의 땅이며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이제 울산은 이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미래 6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의 기존 강점인 산업에 문화라는 새로운 축을 더해, 시민 생활 전반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꿀잼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라는 단어에 그 도시 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겨있듯이, `울산 사람`이라는 말이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서기 930년) 9월 정묘일(양력 10월1일)에 울산의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歸附)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해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10월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2일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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