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암고등학교(교장 성임주)는 지난 2일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학생 질문 기반 진로 프로젝트 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질문하는 학교`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화암고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진로 관련 연구 발표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 각종 논문 등 자료를 활용해 평소 희망하고 있던 진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 이를 주제에 맞게 각 공간(부스)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발표 공간은 `인문ㆍ사회`, `의료ㆍ생명ㆍ자연`, `공학ㆍ환경`, `교육ㆍ예체능` 등 계열별로 구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발표 부스를 살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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