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중학교(교장 이기영) 스포츠클럽 농구동아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중앙중은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존중과 배려, 협동심을 기르게 하고자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별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인성을 기르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
중앙중 농구동아리는 울산 지역 예선전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강력한 팀들과 경쟁하며 뛰어난 기량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기영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노력과 스포츠 정신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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