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 이하 진흥원)은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수행중인 수요-뿌리기업 3D프린팅 제품제작 및 사업화 프로젝트 지원 최종보고회를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성공리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주관기관)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참여기관)이 함꼐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지원사업 중 수요기업과 뿌리기업 간 사업화 매칭 및 3D프린팅 제품개발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였으며, 수요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이 참여했다.
수요기업인 현대자동차에서는 3D프린팅 다차종 차체 판넬 다축 고정시스템을 공고하여 라오닉스(참여 : 중앙정밀, 글로윈즈)가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한국형 화물창 멤브레인 금형부품을 공고하여 에이엠솔루션즈(참여 : 링크솔루션)가 개발했다.
라오닉스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3D프린팅 다차종 차체 판넬 다축 고정시스템은 디자인 개선으로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약 15% 경량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이엠솔루션즈와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화물창 멤브레인 3D프린팅 금형부붐을 개발했으며, 기존공법 대비 제작 기간 20% 절감과 기존 외산제품의 의지하던 멤브레인을 국내에서 기술 개발하여 사업화의 기반을 다졌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3D프린팅 적용 및 사업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울산 3D프린팅 뿌리기업이 제조산업내 판매처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기업 발굴과 뿌리기업을 사업화 매칭시켜 단순 3D프린팅 제품개발이 아닌 실제 산업현장에 많이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