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 '줄인하' 지속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0.2~0.4%p 내려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12/12 [18:13]

한국은행이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계속해서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품별 금리를 0.2~0.4%포인트 인하한다.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기간별로 ▲1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0.20%포인트 ▲1년 이상~2년 미만 0.25%포인트 ▲2년 이상~3년 미만 0.30%포인트 ▲3년 이상~5년 미만 0.40%포인트 각각 내린다. 이에 따른 적용이율은 기존 2.20~3.00%에서 2.00~2.60%로 하락했다.

 

우리슈퍼정기예금은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0.35%포인트, 3개월 이상부터 3년은 0.40%포인트 내렸다. 적용이율은 기존 2.75~3.00%에서 2.40~2.60%로 떨어졌다.

 

정기적금 약정이율은 기간별로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0.25%포인트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0.30%포인트 ▲24개월 이상~3년 초과는 0.40%포인트 각각 내렸다. 이에 따른 적용이율은 기존 2.60~3.15%에서 2.35~2.75%로 하락했다.

 

우리자유적금은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0.25%포인트,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0.35%포인트, 24개월 이상~3년 이상 0.40%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적용이율은 기존 2.30~2.70%에서 2.05~2.30%로 내려갔다.

 

은행권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를 계속해서 빠르게 내리고 있다.

 

SC제일은행은 9일부터 거치식예금 3종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렸다. 2일 예금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금리를 낮춘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이달 초 정기예금 0.2%포인트, 정기적금 0.3%포인트까지 금리를 내렸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주요 상품의 우대금리 포함 최고금리는 3.15~3.22%로 집계됐다. 지난 3일 3.20~3.40%에서 하단이 0.05%포인트, 상단이 0.18%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뉴시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12/12 [18:1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