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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 어울린 ‘충북의 힘’
85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식…41개 종목 3만여명 참가
 
  기사입력  2004/10/07 [20:38]
국민화합과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표방하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개막식을 갖는 가운데 7일 오후 6시 개막식 최종 리허설이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리허설에서는 ‘충북의 힘’이라는 주제로 우리민족 고유의 무술인 택견의 발상지라는 청주지역의 고교생들이 택견 시범을 보였고 청주인들이 플래카드를 펼쳐보이며 ‘환영’이라는 글자를 표현해 각 시도 임원단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충청북도의 마스코트인 ‘고드미·바르미’를 응용해 운동장 중앙에 마련된 원형무대에서는 무용단이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였다.
41개 종목에서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46개 종합점수 30,000점으로 1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은 내년 울산체전 개최를 앞두고 체전 운영방식 등 종합적 상황을 점검해 이를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리허설은 충청북도의 정체성을 극대화하는 행사로 개막식 행사와 똑같이 치러졌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의 자연과 문화를 테마화해 충북의 전통과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충북도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체전 개최에 대한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부각하고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곁들였다”고 밝혔다.
리허설을 지켜본 관람객들은 “충북체전만의 독창적 차별화와 기존 체전의 차원을 넘어선 공간 연출의 입체성을 부각하려는 흔적이 엿보였다”는 소감을 보였다.
한편 최만규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청주를 방문, 울산시선수단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박맹우 울산시장은 8일 청주에 올 예정으로 두 단체장은 선수단과 함께 숙식하며 일주일 가량 머물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청주 = 박석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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