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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룡 시의원, 공사립 특수학교 현장 점검
장애학생 중심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적극 주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5/01/22 [20:04]

▲ 안대룡 시의원이 22일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혜인학교 및 메아리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장)이 22일,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교육전문위원실, 울산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교육시설과와 함께 울산혜인학교 및 메아리학교를 방문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공립 울산혜인학교와 사립 메아리학교를 방문하여 공사립의 특수학교 운영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울산혜인학교(교장 조영주)는 2008년 3월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원에 개 교, 현재 45학급에 267명의 학생 대상으로 유ㆍ초ㆍ중ㆍ고ㆍ전공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 측은, 2024학년도 주요 교육활동 및 환경 개선 사업 현황을 설명했고, 장애학생 중심 특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운동장 스탠드 보수 및 차양막 설치, 교실 출입문 교체, 사회복무요원 지원 확대, 본교 과밀로 인한 학교급별 소규모 특수학교 신설 요청 등 현안사업 및 교육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메아리학교(교장 이진)는 1981년 3월 북구 갓안1길 8에 메아리 농아학교로 개교하여, 현재 31학급에 105명의 학생 대상으로 초ㆍ중ㆍ고ㆍ전공ㆍ순회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 측은, 학교 현황 및 중점 교육활동을 설명했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본관교사동 개축 공사, 신관교사동 화장실 개선 공사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교육청 측에 공사립 차별없는 특수학교 지원을 통해장애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두 학교 측에 장애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내생활과 졸업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매몰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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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2 [20:0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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