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남구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직원 250여 명이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로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울산교육청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태화종합시장과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급식 없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해 오고 있다.
천 교육감과 강남교육지원청 전인식 교육장이 강남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신정시장을 방문했다.
24일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황재윤 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중구 구역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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