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29일 오후 울산항 앞 바다에서 방제조합과 합동으로 긴급 해양오염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울산해경이 불시에 가상 사고메시지를 전달해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 6척,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800m가 동원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대형 유류 오염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장지승기자 js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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