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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수능시험 오류 없었다”
이의신청 심사결과·정답해설 홈피게재
 
  기사입력  2004/11/29 [21:43]

수능시험 출제.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오전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지난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수능시험 정답에 `오류는 없다’고 공표했다.
평가원은 “수능시험 직후부터 21일까지 닷새동안 `정답 또는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이의제기된 모든 문항을 심사했으나 당초 발표한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기간에 등록된 609건 가운데 문제.정답 이의신청으로 분류된 493건, 120개 문항 중에서 29개 문항에 대한 상세한 `심사 결과 및 정답 해설’도 함께 게재했다.
설명이 곁들여진 문항은 언어 4개와 수리 6개, 외국어 3개, 사회탐구 6개, 과학탐구 9개, 직업탐구 1개이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던 언어영역 홀수형 `11번’에 대해서는 “문학작품의 `바꿔쓰기’는 곧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을 달리 이르는 말”이라며 “정답인 ⑤번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이야기 추가하기’인 반면 일부에서 복수정답이라고 주장한 ④번은 `형식적 측면에서의 바꿔쓰기’”라고 설명했다. 수리 `가’형 `8번’(홀.짝형 동일)의 연속함수 문항에 대해 “<보기>의 `ㄷ’은 등호(=)가 없는 게 맞다”는 이의제기가 쏟아졌으나 평가원은 “예컨대 `3은 2보다 크거나 같다’는 명제는 참이므로 정답에 오류가 없다”고 강조했다.
`두 주사위를 동시에 던질 때 한 주사위 눈이 다른 주사위 눈의 배수일 확률’을 묻는 수리 `나’형 `29번’(홀.짝형 동일)에 대해서도 “두 주사위의 색깔이나 크기 등이 다르다는 전제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두 주사위를 던진다’는 표현은 각각의 근원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같은 정도로 기대되는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적으로 두 주사위가 구분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박석철기자 s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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