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물류가 1만톤급 전용부두를 3만톤급으로 증축한다. 울산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29일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에 위치한 세진물류가 전용부두 축조공사를 내년 초 시작해 2006년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청에 따르면 세진물류의 전용부두는 일반 중력식 부두로 지난해 12월 울산시로부터 사업자 변경을 완료함과 동시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중에 있으며, 다음달 중 실시 계획 접수를 받아 2006년말 부두 축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해양청과 울주군은 30일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를 열고 환경영향평가를 다음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js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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