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민생경제를 반영하듯 국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에서의 범죄 단속 건수가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9일 오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제2차 `민생경제 침해사범 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지난 8월말부터 범 정부적으로 추진돼 온 8대 민생침해사범 집중 단속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연말연시를 받아 조직폭력 사범에 대한 단속 및 겨울 농한기의 농민.노인 상대 물품판매 사기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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