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는 29일 속개된 제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기획감사실과 총무국 총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기획감사실 감사에서 ‘주민숙원사업비’에 대해 “당초예산이 책정돼 있고 모자라면 추경예산에 상정해 집행하라”고 요구했고, 집행부는 “긴급을 요하는 사항이고 추경기간을 놓쳐 어쩔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김진영(송정동) 의원은 구청 홈페이지 운영에 관해 시 홈페이지와 공유하고 있는 지를 질문했다.
총무국 총무과 감사에서 의원들은 ‘청사내 주차면적 부족’과 ‘표창수여현황’ 및 ‘장애인 의무고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의원들은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해 ‘이상범 구청장의 공약사항이 5%’라고 전제하고 ‘현재 2.3%이며 평균 년 1명 증원된 것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집행부는 “임기내 5%를 만들 것이고 해마다 증원요청을 하고 있지만 공무원에 합격한 장애인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박송근기자 sg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