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엔지니어링(대표 최정호·43·북구 효문동)과 (주)한비 전제동 생산부장(33)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허순영) 3분기 우수중소기업·기술인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수도엔지니어링은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진공응용분야 장비를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일본과 기술협약체결 등을 통해 일본지역에 역수출을 시도, 수출증대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기술인으로 선정된 (주)한비 전제동 부장은 초저온 가스용기의 제조기술 개발로 생산공정의 개선, 부품의 국산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원가절감 및 SQL 등 품질인등 획득에 기여함은 물론, 용접 및 가스기사 취득 등 기술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 부울중기청은 8일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박선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