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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自 비정규노조 국장 석방을”
민노총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 무력화”
 
ㅣ   기사입력  2004/11/30 [21:40]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헌구)는 30일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서쌍용 사무국장을 석방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안기호 위원장의 수배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지난 29일 현자비정규노조 서쌍용 사무국장이 동부경찰서 형사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며 “이는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탄압이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또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을 선도하는 노동조합의 핵심 간부를 잡아 가둠으로써 투쟁동력에 타격을 주겠다는 현대자본의 노림수로 비정규직 투쟁이 본격화되는 것을 무력화하기 위한 명백한 노동탄압”이라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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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30 [21: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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