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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매콤한’ 온정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결
 
  기사입력  2004/11/30 [22:26]
여성봉사회-해송회 불우시설에 김치 200박스
한화석유 오늘 김장김치 나누기 대행진 행사
시교육청 여직원모임 불우학생 돕기 바자회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양일간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숙)와 해송회(회장 신현주) 회원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 김치 200 박스를 담궈 불우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장김치가 전달된 곳은 나눔과 섬김의 집 등 무료급식소 6곳에 90박스, 울산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60박스, 광명원 등 비인가시설 6곳에 30박스, 보호관찰소 20박스 등이다.
한화석유화학(공장장 김대식)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민자)의 후원을 얻어 1일 70여명의 기업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04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행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울산학생체육관에서 김장담기를 실시해 소년소녀가장세대, 재택노인, 모.부자세대,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에 세대당 12㎏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구청도 1일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를 수확하고 이어 오는 13일 배추를 수확, 15일까지 3일간 남구지역 내 자원 봉사단체와 연계해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연다. 김장은 남구 내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실직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 생활수급자 및 무료급식소 등 남구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무료로 나눠지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여러넷’은 사회복지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여직원들은 2일 퇴근후 교육청사내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 개최,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경기 불황으로 불우이웃을 찾는 손길이 뜸 하다는 소식을 접하던 중 이 같은 ‘불우시설 김장김치 지원’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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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30 [22: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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