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야간공사 병행 울산시는 8일 오후 9시부터 이달 31일까지 북구 명촌과 남구 삼산을 잇는 신명촌교의 3·4차로 및 강남로 방향 램프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공사기간 동안 신명촌교를 지나 남구로 진행하는 차량은 산업로에서 북부순환도로(상방사거리), 번영로(효문역앞), 염포로(효문사거리) 등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량 재포장 공사는 일반도로 포장공사와는 달리 공사 구간내 이음구간의 단차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구간 내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차선수 감소에 따른 교통체증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명촌교 강북교차로의 교통정체 등 불편사항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조기 완료를 위해 야간작업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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