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원이 16일 오후5시 중구 문화원에서 '병영서낭치기 보존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80여년만에 복원돼 지난해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상인 민속박물관장상을 수상해 울산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울산 병영 서낭치기'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열린 것이다. 보존회 회원과 중구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고사, 공로패 수여,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문화원 관계자는 "발대식 이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밀양 백중놀이와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울산대표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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