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만규(71) 전 울산시교육감과 조광제(51, 오른쪽) 전 교사 ©운영자 | |
13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만규(71) 전 울산시교육감과 조광제(51) 전 교사가 연말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달 21일 등록한 이덕출(68) 전 인하대부총장과 이병해(65)전 울산과학대 학장, 최쌍형(58) 전 교사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와 관련 전교조 울산지부는 이날 "전교조에서도 교육감 선거 후보자를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추석을 전후해 예비후보 등록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월24일까지이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개소, 명함 및 인터넷홈페이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직선제로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재선거는 오는 11월25일과 26일 본후보자 등록을 하고 공직자는 선거일 60일전인 오는 10월20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또 선거사무원과 차량을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후 선거일 전날인 오는 12월18일까지 할 수 있고 부재자 투표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실시된다. /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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