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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종목 10년 분산투자 연평균 수익률 65%"
삼성전자 등 핵심 우량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
 
  기사입력  2005/05/10 [09:21]

삼성전자 등 핵심 우량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10년간 장기투자했다면 연평균 수익률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삼성증권이 발표한 '장기투자의 경험과 희망'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삼성전자 등 11개 우량종목에 1억원을 분산투자했을때 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분석 대상은 삼성증권의 투자의견이 '매수'이고 조사기간 중 존속한 종목들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차, SK텔레콤, S-Oil, SK, 신세계, 하나은행, 태평양, 농심 등이다.

이들 종목에 1억원을 900여만원씩 쪼개 균등 투자했을 때 10년간 연평균 최고 수익률은 128.9%, 최저수익률은 28.7%였고, 평균수익률은 64.9%였다.

또 5년 투자했을 때의 연평균 최고 수익률은 109.1%(최저수익률 1.2%) 연평균 수익률은 33.7%였고, 3년 투자했을 때는 최고수익률이 89.8%(최저수익률 -17.5%), 연평균수익률은 31.7%였다.

1년간 투자했을 때의 최고수익률은 257.7%(최저 -37.9%)였고 평균 수익률은 27.7%였다.

삼성증권 장근난 애널리스트는 "주식자산에 대한 장기 투자는 유효하다"면서 " 투자수익률을 높이려면 임의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보다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에 1억원을 10년간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은 SK텔레콤이 연평균 397.6%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100%), 농심(56.5%), 태평양(49.8%), 신세계(40.5%), 포스코(32.3%), S-Oil(22.8%), 현대차(7.4%), 한국전력(3.4%), 하나은행(0.03%), SK(-0.29%) 등의 순이었다.

또 10년 투자시 수익을 낼 확률은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농심, 신세계, S-Oil은 100%였고 태평양은 95.2%, 현대차는 84.1%, 한국전력은 76.1%, 하나은행은 58.7%, SK는 36.5%였다.

삼성증권은 "이들 종목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투자시 5년 이상 투자했을 경우엔 최악의 경우에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투자기간별 수익률은 1년 투자시 최고수익률이 가장 높았지만 최저수익률도 가장 낮아 단기투자의 변동성이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장기투자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를 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우량주에 대한 장기투자는 지금도 늦지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투자에서 종목을 선택할 때는 경제 환경이나 업황에 따라 유망해 보이는 업종의 대표주를 골라 투자하는 방식과 기업자체의 펀더멘털을 분석해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고르는 방법이 있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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