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언양.봉계한우불고기 특구의 홍보를 위해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인제대 교수와 가수 하동진, 오은정씨 등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이 교수는 천하장사 출신인데다 언양.봉계 한우를 즐겨 먹는 등 지역 주민 사이에 선호도가 높았고 가수 하동진씨는 울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인연이며 '울산아리랑'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오은정씨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군은 이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서를 전달했으며 다음달 19일부터 3일간 울주군 두동면 봉계 둔치에서 열리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 행사에 초청해 위촉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언양.봉계한우불고기 특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명 인사 중 울산과 언양.봉계한우불고기와 연관된 인물을 찾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라고 전했다./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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