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이사장 박맹우)는 10일 오후 3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울산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노-카페’는 지역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물 1층 86.4㎡(26평·공용면적 포함 55평)에 정보이용실, 개별상담실, 전문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이노 카페는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혁신정보 공유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산업발전 및 지역기술혁신역량을 강화 시키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산업진흥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사업, 기업경영 및 기술경영관련 전문가의 활용 사업, 혁신주체들간의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 사업 등이 중점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 산·학·연·관 등 혁신 핵심 주체들 간의 운영관련 아이디어 공유, 전문정보관련 도서 및 자료 제공, 전략산업 전문가들의 지식기반자산의 지역내 중소기업에의 접목 강화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노-카페’ 개소를 기념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는 산업자원부 원동진 지역혁신과장의 ‘이노카페 운영방향 및 발전방향’ 초청강연과 ‘2005년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이노 - 카페 운영계획’ ‘환경기술 실용화 사례’ ‘기술특허 상담 및 강연계획’ ‘세무회계 상담 및 강연계획’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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