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울산시지회 제8회 정기총회가 12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에서 지역 143개 건설업체중 대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행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울산대와 전문대, 고교생 등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이 했을 예정이다.

수상자로는 남국종합건설(주) 김익규, 성파종합건설 김종기 대표이사가 울산시교육감 감사장을, 울산시 배성호 회계과장과 시교육청 김상본 시설과장, 울산해양수산청 윤치영 항만공사과장이 시회장 감사패를 각각 받는다.

또 최동림(시 회계과), 여윤희(시 건설행정과), 임재기(종건 시설부), 최영식(북구청 도시교통과), 이명옥(시교육청 재무관리과), 이상덕 강남교육청 학교설립과장 등 6명은 시회장 감사장을 받으며, 김종명 극동건설(주) 대표와 신명준 (주)대득종합건설 대표, 박태조 덕산건설산업(주) 대표, 송성우 세경종합건설(주) 대표, 윤철홍 하나종합건설(주) 대표 등 5명은 시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결산승인을 한 뒤 올해 사업계획 결정과 예산을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는 강길부 의원과 김철욱 시의장, 이두철 상의 회장, 최종수 건설협회 중앙 부회장 등 20여명의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최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