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예금 두달여만에 10조돌파
농협은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지난 3월 2일 출시된 '농촌사랑예금'이 지난 10일로 판매 두 달 보름만에 10조원을 (울산 1천51억원)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일평균 2천억원의 순증실적이며, 가입고객수는 25만명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농협관계자는 "국회의장과 정부 중앙부처 장관 및 전국 시,도지사 등 사회지도층이 적극 가입함으로써 예금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으로 예금 가입시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통장 거래 면에 "고객님은 농촌사랑운동에 몇번째로 참여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넣고 있다.
또 카드이용액의 0.1% 해당액을 농협이 출연,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촌사랑카드 가입좌수도 30만좌에 달하고 있다.
한편, 농촌사랑운동 1사1촌 자매결연, 도시민 제2고향 갖기 운동 등은 현재 회원수가 127만명에 이르고 있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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