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불심으로 고통분담
노조원3명 통도사까지 3보 1배
 
  기사입력  2005/05/16 [09:59]
울산건설플랜트노동조합 조합원 3명이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과 그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3보1배의 길에 나섰다.

이재덕, 이성학, 김희수씨 등 3명의 조합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아침 7시에 울산 삼호교에서 출발해 양산 통도사까지 고행의 3보1배를 시작했다.

건설플랜트노조 배관분회 조합원 이성학씨는 3보1배를 하게된 취지에 대해 “파업 승리를 기원하고, 현재 서울과 울산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과 그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3보1배를 함께 하고 있는 이재덕(용접분회 조합원)씨는 “우리도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파업과정에서 경찰의 강제진압에 맞서 어쩔 수 없이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긴 충돌을 갖고 우리를 폭력집단이라 매도한다”며 답답해 한다.


이들은 "밥먹고 자는 시간 외에 계속 통도사까지 3보1배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4-5일정도 시간이 걸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5/16 [09:5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