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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노동조합
 
서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02/11 [18:21]
에쓰오일 노동조합은 노사가 합의한 임금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그 동안 지속된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대립과 갈등으로 몰고 가는데 분노, 지난 6일부터 단식투쟁과 철야투쟁을 하고 있다.

11일 에쓰오일 노동조합(위원장 신진규)에 따르면 지난 6일 위원장 단식과 집행부가 철야투쟁을 시작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대립과 갈등의 노사문화를 상생과 협력의 문화로 탈바꿈 하고자 지난 2001년 신노사문화선언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제시해, 지난 2006년,2007년 임?단협 교섭시 사내 비정규직 및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근로조건과 임금개선, 대기업 사업장의 고임금 억제정책 동참, 고유가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1조원이상의 경영흑자 속 에서도 임금동결이라는 결단을 내린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사측은 노사가 합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차원에서 추진해온 지역농민 쌀사주기 운동과 사내 비정규직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지급해 온 쌀지급을 CEO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축소 파기해, 노사가 단체협상을 통해 합의한 퇴직금 중간정산 실시 의무  안전사고 달성기념품 지급의무 등 노사간 합의사항을 일방적으로 불이행 해오다 결국 임금합의서까지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했다.

노조관계자는 “사측의 이 같은 파행적 노사관계가 그동안 축적된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사측의 생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에쓰오일 노동조합은 대등한 원칙아래 노사간 대화와 교섭, 법질서 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장 단식투쟁과 집행부 철야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 “노사합의사항 불이행에 따른 법적조치 및 상급단체와의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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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11 [18:2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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