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바이오 신기술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DNA 칩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DNA 칩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유전형과 감염 여부를 분석, 치료 방향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검사법에 비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히 알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다만 복지부는 1차 실시한 세포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한 뒤 DNA 검사를 한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을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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