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남 곡물생산기반 확충 시급
 
박태완 기자   기사입력  2008/03/25 [08:18]
국제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옥수수,콩,밀 등 곡물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경남 차원에서도 식량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과 농수축산업의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식량자급,농산물무역,가계수지,축산부문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경남도 차원에서 국제 곡물파동에 대한 향후 대책을 제시했다.

경발연은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은 곡물 생산감소와 그에 따른 재고감소, 바이오 연료용 옥
수수 수요 증가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곡물가격은 2008년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다소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2001~05년 평균(옥수수 톤당 104달러, 밀 톤당 152달러) 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에서는 두부(6.0%)?국수(15.6%)?떡(3.4%)?식용유(12.1%) 오름세가 전국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식량자급율을 높이고 국제 곡물파동의 파급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남의 식량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한미FTA 농업투자계획 재검토 건의, 경남의 곡물생산기반 안정화 방안 수립, 일시적으로 곡물수입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하는 방안 건의, 경남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배합사료 안정기금 조성 등 제도 신설 건의, 가계비 지출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산물 소비 홍보 강화,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과 향후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해조류와 같은 남해안 수산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개발 가능성 검토 등을 주문했다.
/창원=박태완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8/03/25 [08:1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