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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78명 등록으로 평균 4.6대1 경쟁률
 
박태완 기자   기사입력  2008/03/27 [08:15]
경남지역 18대 총선 출마자는 모두 78명으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17대 총선 당시 4.4대 1에 비해 약간 높지만 16대 4.8대 1에 비해선 낮았다.

지난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후보등록을 한 결과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17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고, 민주노동당과 통합민주당 각 8명,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 각 4명, 진보신당 3명, 창조한국당 2명, 무소속 15명이 각각 등록했다.

무소속은 17대 총선 당시 21명에 비해 6명이 줄었고, 17대 당시 열린우리당이 17명, 새천년민주당 5명이 출마했으나 통합민주당 후보는 이번에 8명에 그쳤다.

이번 경남 선거에서는 어느 때보다 '텃밭'임을 자임해온 한나라당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들로부터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것.

17대에 이어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맞붙은 창원갑의 권경석 의원, 낙천후 무소속으로 나온 최구식.김명주 의원과 대결하는 진주갑 최진덕 후보와 통영.고성의 이군현 의원, 밀양.창녕의 조해진 후보와 남해.하동의 여상규 후보 모두 무소속 후보와 양보없는 한 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해.하동에서는 중진의 박희태 의원이 예상밖의 낙천을 한 빈 자리를 놓고 남해군수와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두관 씨가 이번엔 무소속으로 변신, 하동 출신의 여 후보와 승부를 벌이고 있다.

창원을에서는 대선에 3차례나 출마했던 민노당 권영길 의원이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와 대결을 벌이고 김해을에서는 도내 유일한 통합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최철국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자인 송은복 전 김해시장과 혈투을 벌인다.

한편 경남 지역 후보 가운데 여자 후보는 6명이고, 연령대는 40대가 36명, 50대가 25명으로 40-50대가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창원을 민주노동당 권영길, 밀양.창녕의 친박연대 김종상, 의령.함안.합천의 무소속 김용균 후보가 모두 66세였고 산청.함양.거창의 평화통일가정당 송동훈, 마산을의 진보신당 송정문, 통합민주당 하귀남 후보가 모두 35세로 최연소 후보로 나타났다.
/창원=박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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