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송영덕)는 24일, 삼남 신안, 방기마을 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울산농협은 매년 영농인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봄철과 가을 수확기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고 있으며, 알선창구를 운영해 기업, 단체 및 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일손돕기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울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과 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대령 이성복) 장병 등 70여명이 참여해 4곳의 배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와 배적과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육군 제7765부대는 신안·방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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