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25일부터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해상교통관제센타에 울산해양경찰서 경찰관 3명을 파견하여 항만교통관제사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근무는 해상교통관제센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 특정해역의 해상교통질서 위반선박에 대한 지도ㆍ단속활동 ▶ 긴급 구난ㆍ구조 대응능력 향상 ▶ 항만보안 · 대테러 예방활동도 강화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이미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과 인천의 경우 합동근무 이후 현재까지 항계 및 특정해역 내에서의 주요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크다"면서" 울산항의 경우 국가 임해 공업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항으로서 안정적인 동북아 Hub-Port의 물류수송로 확보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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